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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블랙 "월 수입 3만원, 연습 시간 못 지키면 방출"


입력 2018.01.23 10:03 수정 2018.01.23 10:03        이한철 기자
제이블랙이 자신의 월수입 발언이 논란이 되자 SNS를 통해 해명했다. 올리브 방송 캡처.

안무가 제이블랙이 자신의 월수입 발언에 대해 "편집이 많이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제이블랙은 22일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서 "가장 어려웠을 당시 수입이 한 달에 3만원이었다. 컵라면 하나로 이틀을 버티기도 했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알바를 해도 그보단 많이 벌 것이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제이블랙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제이블랙은 23일 "제가 한 모든 이야기가 (방송에) 나가지는 않는다"면서 "당시 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됐는데 연습실에 살기 위해 조건으로 연습실 야간에 자며 경비대행으로 생활했고, 연습 시간은 정해져 있다"며 "그 연습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팀에서 당연히 방출 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짬 내서 알바라도 하려 했으나 잘 써주지도 않기도 했고 틈만 나면 종종 막노동판도 나갔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몇 년을 그런 것은 아니고 두세달 그랬다고 한 건데 편집이 그렇게 돼 조금 과장돼 나간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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