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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野 정쟁중단 거부, 안타깝고 유감"


입력 2018.01.26 11:36 수정 2018.01.26 11:36        조현의 기자

與 "평창올림픽 기간 정쟁 중단하자" 野 "어이 없는 얘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세계의 시선이 평창을 향하고 평화를 기다리는데 정치권만 이를 거부하고 있어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정쟁 중단 선언과 문재인 대통령의 회동 제의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 원내대표가 전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정쟁 중단 선언을 제안하자 자유한국당 외에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어이가 없는 얘기'라고 반발했다.

우 원내대표는 "평창의 성공은 한반도 평화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진다면 한반도는 분단의 상징이 아닌 평화의 상징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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