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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항공로 복선화·항공시장 회복 공동노력 합의


입력 2018.02.02 06:00 수정 2018.02.02 06:04        원나래 기자

'아·태 항공 장관급 회의'에 우리 대표단 참석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아·태 항공 장관급 회의'에 우리 대표단이 참석했다.ⓒ국토교통부

우리나라와 중국이 조속한 항공로 복선화와 함께 항공시장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아·태 항공 장관급 회의'에 우리 대표단을 보내 중국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인 한·중 항공로 복선화 및 항공시장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장관급 회의 개최 하루 전인 지난 30일 중국 민용항공국장(장관급)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항공시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양국이 공동 노력하고,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운수권 확대 등 항공 운송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중 항공로의 수용량 증대와 교통지연 완화를 위해서 서울과 북경을 연결하는 한·중 항공로(G597)의 복선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국이 합동 실무그룹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한·중 항공로 복선화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중 항공로가 복선화하게 되면 입·출항 항공로가 분리되고 중국·유럽·중동 행 항공기의 지연도 줄어들어 비행안전과 더불어 연료절감 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이날 회의에서 아국의 항공안전, 항행, 국제협력 및 개도국 지원 현황 등을 소개하고, 아·태지역 항공안전 및 항행서비스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의장(Dr. Aliu)와 사무총장(Dr. Liu)과의 면담을 갖고, 그간 아국이 ICAO 이사국으로서 수행한 국제협력사업, 개도국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국제항공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과 이에 맞는 위상 제고 등을 위해 아국이 지속 노력할 계획임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유럽 항공안전청(EASA)(청장 Mr. Patrick Ky) 및 미국 연방항공청(FAA) (국장, Mr. Chris Rocheleau)과의 면담을 통해 항공안전 및 항공기 인증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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