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태호 PD, '무한도전' 떠날까 "개편 두고 논의 중"


입력 2018.02.04 20:32 수정 2018.02.04 20:32        이한철 기자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을 떠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MBC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13년 만에 선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김태호 PD가 2월까지 '무한도전' 연출을 맡고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후임 PD로는 '쇼! 음악중심'의 최행호 PD가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3월 말 봄 개편을 맞이해 '무한도전'이 시즌제로 갈지, 기존 제작진에 휴식을 주고 새 제작진이 이어갈지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확정된 것은 없다"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논의 중인 것만으로도 13년 전통의 '무한도전'에 큰 변화가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 과연 MBC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