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예술단 선발대, 김순호 행정부단장 외 22명 방남…"공연 준비 만전"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입력 2018.02.05 14:07  수정 2018.02.05 14:13

5일 선발대 CIQ 통과해 강릉 숙소 이동…강릉아트센터 점검

6일 예술단 본진 만경봉호 통해 방남…현송월 함께 내려올듯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강릉과 서울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5일 방남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5일 선발대 CIQ 통과해 강릉 숙소 이동…강릉아트센터 점검
6일 예술단 본진 만경봉호 통해 방남…현송월 함께 내려올듯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강릉과 서울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5일 방남했다.

선발대는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을 단장으로 23명의 기술 실무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늘 오후 1시 17분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 입경 게이트를 통과했다.

선발대는 김순호 단장을 선두로 안정호 무대감독 등 선발대 단원이 대열을 맞춰 이동했다. 이들은 감색 코트에 검정색 털목도리와 털모자를 착용한 모습으로 차분한 표정을 유지했다.

실무책임자인 김순호 단장은 입경 게이트 통과 직후 공연 소감을 묻는 말에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떤 곡을 준비했느냐는 질문에는 "공연을 보면 알 것"이라고 짤막이 답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강릉과 서울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5일 방남했다.(자료사진) ⓒ통일부

이들은 북측에서 가지고 온 악기, 스피커, 조명 등을 우리측 탑차에 옮겨 실으며 무대 관련 장비를 준비했다.

선발대는 CIQ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인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으로 이동했다. 이후 2월 8일 공연을 진행하는 강릉아트센터를 찾아 공연에 필요한 기술적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진행하는 삼지연관현악단은 6일 만경봉호를 통해 방남할 예정이다. 이때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도 함께 내려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총 140여 명으로 구성된 삼지연관현악단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에서 각각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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