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국내 여성인권 개선 노력 강화”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2.28 15:15  수정 2018.02.28 15:16

유엔 인권 특별절차 “한국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이 국제사회의 모범 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들을 만나 국제사회 인권개선 노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2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계기로 인권이사회 특별절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사회의 주요 인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권이사회 특별절차는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인권전문가들로, 특정 국가 또는 주제에 대한 인권 상황을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권고하며, 이에 대한 보고서를 유엔 인권이사회와 총회에 제출한다.

강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인권이사회가 10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세계 인권보호와 증진의 핵심기구로 발돋움하기까지 특별절차의 헌신과 노고가 큰 기여를 했다”며 “우리 정부는 여성 인권을 포함한 국내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엔 인권 특별절차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특별절차들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이 유엔 인권메카니즘에 적극 협력하고 특별절차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특별절차들은 “주거, 문화, 교육, 여성 등 인권의 다양한 주제들은 상호 연관되어 있으므로 이를 통합적으로 접근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양성 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 등 분야에 있어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의 이번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은 국제사회의 인권상황과 인권문제에 대한 우리 입장 표명과 더불어 동 계기 유엔 인권 지도자·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민주주의, 인권 분야에 있어 우리 정부의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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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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