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새 이름 ‘A+센터’로 명명

쉽고 간결한 새 이름 공모 선정…농업·지원·진전 의미 담아

쉽고 간결한 새 이름 공모 선정…농업·지원·진전 의미 담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밀착지원 기능을 수행해 온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명칭을 ‘A+(에이플러스)센터’로 변경했다.

창업기업들이 도움을 받고자 할 때 간결한 명칭을 쉽게 떠올려 센터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새 이름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홍보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했다.

공모전에는 총 410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5인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센터의 비전과 정체성 함축여부, 간결성 등을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A+센터’의 ‘A’는 ‘Agriculture(농업), Aid(지원), Advanced(진전)’을 의미하며, ‘+(plus)’는 센터의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뜻한다.

농식품부는 SNS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센터 로고가 완성되는 4월 경 현판식을 열여 센터의 인지도와 수요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A+센터라는 새 명칭을 갖게 된 (구)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는 농식품분야 창업초기기업과 예비창업자들에게 기술·자금·판로의 체계적 지원을 하는 농식품 전문 창업지원 조직으로, 현재 전국에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 해 약 1800여건의 상담과 500여건의 창업지원을 수행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 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 및 A-Startup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