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빌보드 63위…K팝 솔로 최고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첫 솔로 믹스테이프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이 지난 2일 발표한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는 빌보드 200의 63위에 올랐다.
또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2위, 디지털 앨범 차트 6위, 톱 앨범 판매 차트 16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46위,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데이드림'(백일몽)은 핀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7개 지역 아이튠스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음반으로, 방탄소년단에서는 멤버 RM이 2015년 3월,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란 이름으로 2016년 8월 각각 믹스테이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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