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쇼크가 왔다" 발언 눈길

ⓒJTBC 사진자료

이태임의 과거 방송 모습이 새삼 화제다.

이태임은 과거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예전엔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태임은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도대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 이럴 정도로 너무 상처가 되더라. 이젠 댓글이나 루머에 신경을 안 쓰기로 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또한 "저는 나름대로 변신을 해보고 싶어서 그렇게 한 건데, 얼굴 갖고 막 얘기하고 그러시니까 그게 조금 상처가 되긴 하더라. 아무래도 전 여자 배우라 상처가 되더라"고 전했다.

뿐만아니라 이태임은 욕설 논란에 대해 "많이 아팠다. 그때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쇼크가 와서 병원에 입원을 좀 오래 했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팠다.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힘들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병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태임은 "그때는 '내 몸과 정신이 이렇게 썩어간다'는 느낌이 막 들었다"며 "부모님한테 연기도 안 하고 학교도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때가 몇 년 전이다"라며 "엄마만 무너지지 말아달라고, 엄마만 있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