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남북·미북정상회담 최종 목표는 완전한 북핵 폐기"
북핵폐기특위, 전체회의 열고 입장문 발표
洪 "남북위장평화쇼이자 희대의 정치 사기극"
자유한국당은 22일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최종 목표는 완전한 북핵 폐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당 북핵폐기특별위원회 김무성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홍준표 대표와 함께 전체회의를 열고 남북·미북정상회담에 대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기존의 ‘선(先)비핵화, 후(後)체제보장’ 방식에서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등 일괄타결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한다”며 “‘선(先)북핵폐기, 후(後)평화정착‘의 순서는 절대 뒤바뀌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핵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에 결코 대북경제제재를 해제하거나 독자 및 동맹 차원에서의 억제태세를 약화시켜선 안 된다”며 “남북회담 중에도 한미연합훈련을 지속 강화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도 이 자리에서 “6.13지방선거에서 국민을 현혹하기 위한 희대의 정치 사기극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남북위장평화쇼”라며 “국민이 또다시 속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했던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서울로 돌아와서 한 말이 ‘북한은 핵개발 의사도 없고 능력도 없다’는 말이었다”며 “DJ·노무현 정부가 했던 위장평화쇼에 두 번 속았던 대한민국 국민이 또다시 속는 다면 그것은 비극”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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