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인터뷰 “지금은 스완지에만 집중”
소속팀 스완지 시티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기성용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행보에 대해 밝혔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의 인터뷰서 "카를로스 카르발랄 감독과 지난 1월부터 많은 이야기를 해오고 있다"면서 "아직 계약기간이 6개월 정도 남았기 때문에 미래가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 말하기 힘들다. 다만 지금은 팀의 상황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팀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지금은 스완지에 집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완지와의 계약이 끝나는 기성용은 여름이적시장 알짜배기 영입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기성용은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 AC 밀란과 강하게 연결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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