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한예리 '스위치', 수목극 1위 출발…대박 예고?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 첫 방송에서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스위치' 1·2회는 시청률 7%·7.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경쟁작 KBS2 '추리의 여왕2'는 6.8%,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7%·3.3%를 나타냈다.
'스위치'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조명하며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라마다. 배우 장근석과 한예리가 주연으로 나섰다.
첫 방송에서는 천재 사기꾼 사도찬(장근석)과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검사 백준수(장근석), 엉뚱 열혈검사 오하라(한예리), 악의 끝판왕 금태웅(정웅인)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천재 사기꾼 사도찬은 검사로 속여 도박장을 덮친 뒤 돈을 훔쳤다. 그 시각 오하라는 중태에 빠진 검사 백준수를 대신할 사람을 구하고 있었고, 사도찬과 오하라는 검찰에서 만났다.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백준수 대역을 시켰으나 사도찬은 오하라를 상대로 사기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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