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재산1위는 장하성, 문 대통령은 11위
지난 8월 신고보다 재산 증가, 주현 중기비서관 제외돼 1위
문 대통령, 18억8018만원 11위...최하위는 기후환경비서관
장하성 정책실장이 청와대에서 가장 많은 96억29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억8018만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장 실장은 주식매각 등에 따라 지난 8월 신고(93억1962만원) 당시보다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에도 장 실장은 재산신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이번 공개대상 중 지난해 10월 임명된 주현 중소기업비서관이 제외됨에 따라, 장 실장이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주 비서관의 재산은 135억4049만원이었다.
재산보유 상위 2위는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78억1745만원)이 차지했다. 이어 조국 민정수석(53억2844만원)과 김현철 경제보좌관(50억9457만원), 반장식 일자리수석(36억7896만원)이 뒤를 이었다.
조 수석은 지난 8월 신고(49억8981만원) 당시보다 재산이 증가했으며, 이는 배우자의 부동산과 주식 매도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청와대 참모진의 재산보유 순위는 △6위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24억9769만원) △7위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23억4748만원) △8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21억6393만원) △9위 이호승 일자리기획비서관(20억9879만원) △10위 박종규 재정기획관(19억8586만원)이었다. 다만 윤 수석은 마이너스 통장 개설로 채무 증가 급증했다.
한편 청와대 참모진 중 가장 낮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은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으로, 8784만1000원을 신고했다.
이어 하위권 2~5위는 △최혁진 사회적경제비서관(1억2435만원)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1억3805만원) △김금옥 시민사회비서관(1억6837만원) △신정훈 농어업비서관(1억8702만원) 순이었다. 이중 신 비서관은 6·13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9일부로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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