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레드벨벳·이선희, 평양 공연 5일 MBC 녹화방송
1일 열린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 5일 녹화 방송된다.
2일 MBC 측은 오는 지난 1일 2시간 동안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오는 5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고 밝혔다.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강산에, 김광민, 윤도현, 백지영, 서현, 레드벨벳 등으로 구성된 우리 예술단은 지난달 31일 평양에 도착해 리허설을 가진 뒤 1일 역사적인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깜짝 방문해 큰 화제를 뿌렸다.
예술단은 3일 오후 4시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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