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15주년 맞이한 '매일클래식' 개최
매일유업은 오는 20일부터 제28회 매일클래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일클래식은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전국 60여 개 지역 각지로 순회공연을 다니며 매회 새로운 테마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적이고도 섬세한 시정이 돋보이는 슈만, 20세기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 체코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거장 드보르작 등 다채로운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클래식 1회부터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가 직접 알아듣기 쉬운 해설을 곁들이며, 바이올린 이소란, 비올라 이신규, 첼로 심준호, 피아노 김진욱, 오보에 이현옥 등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 함께 실내악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 22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