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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미정상회담, 북미회담과 연동해 앞당겨질 듯"


입력 2018.04.30 08:20 수정 2018.04.30 08:46        이충재 기자

靑관계자 "핵실험장 폐쇄 IAEA 참석 여부 말할 단계 아냐"

청와대는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미북정상회담 시기와 연동해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미북정상회담 시기와 연동해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3∼4주 내 열릴 것이라고 했는데,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5월 중순에 열리면 너무 바싹 붙을 수 있다"며 "이와 연동해서 한미정상회담 날짜를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이 한미 전문가와 언론 등에 공개하기로 한 핵실험장 폐기 현장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가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 "'국제 관련 전문가'라는 용어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제기구 관계자가 될지, 발표문대로 한미 전문가에게 공개될지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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