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취임 1주년 靑직원들에 감사 떡 돌려

'1st' 적힌 돌떡…“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뒤 국회 본청밖으로 나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1st' 적힌 돌떡…“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출범 1년을 맞아 청와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떡을 선물했다.

청와대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이 도착했다"고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 '역시 먹는게 남는거' 등의 해시태그가 달렸다.

선물 상자에는 "지난 1년간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른바 '돌떡'인 이 선물에는 '1st'가 찍힌 백설기와 경단, 꿀떡, 약밥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