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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일부 점포 폐점시간 오후 11시로 1시간 단축


입력 2018.05.11 15:31 수정 2018.05.11 15:32        최승근 기자
롯데마트 구로점 전경.ⓒ롯데마트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도 일부 점포의 폐점시간을 자정에서 오후 11시로 한 시간 앞당긴다.

롯데마트 측은 11일 "내달 1일부터 전국 123개 점포 중 49개 점포의 폐점시간을 한 시간 앞당긴다"고 밝혔다.

폐점시간이 단축되는 점포는 잠실점, 송파점, 중계점, 청량리점 등 오후 11~12시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포들로 전체 매장의 약 40%에 달한다.

현재 대형마트들은 오후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올해 최저임금 인상과 더불어 오는 7월부터 근로시간이 주당 52시간으로 줄면서 영업시간을 줄이는 점포들이 늘고 있다.

롯데마트에 앞서 업계 1위 이마트는 올해부터 일부 이마트 매장의 폐점시간을 오후 11시로 앞당겼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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