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가정사 고백하며 눈물 "놀러 다니고 싶은데"
배우 남규리가 감춰뒀던 가정사를 공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남규리는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어린 시절부터 6식구의 가장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셋째 딸인 남규리는 "일찍 집안의 가장이 됐다. 동생을 키워놓고 지금도 계속 부모님을 부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규리는 "저도 놀러 다니고 싶은데 (그러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남규리는 이 같은 상황에 "버거울 때가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큰일이 생기면 가족밖에 없다"며 가족에 대한 진한 애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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