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자리 대선 위한 자리 아니다”

권신구 기자

입력 2018.05.29 14:04  수정 2018.05.29 15:27

“대선출마는 본인이 하고 싶다고 주어지는 자리 아냐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이후 전국정당으로 거듭날 것”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3일 오전 국회에서 '서울 산업경쟁력 강화-다시 뛰는 경제 서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서울시장 자리는 대선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서울시장이 된 후 대선 다가오면 출마를 위해 중도하차를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선출마는 본인이 하고 싶다고 출마하고, 자격이 주어지는 자리가 아니다”고 대답했다.

그는 “저는 지금 현재 서울시장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지금까지 못했던 커다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서울을 제대로 바꿨다고 인정받으면 고민할 문제지 지금 예단할 건 아닌듯 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후보는 ‘6.13지방선거 이후에 정계대개편 관측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정치인이나 정당은 민심의 바다에 떠 있는 조각배”라며 “민심에 따라 뒤집힐 수도 있고, 잘될 수도 있는 것이 정당”이라고 답했다.

그는 “6.13 지방선거 이후 어떤 예단도 하지 않는다. 이후에도 바른미래당은 중심을 잡고 제 역할을 할 것이라 믿고 있다”며 “이번 선거 끝나면 바른미래당은 전국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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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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