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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박차…조사단 19일 방북


입력 2018.06.15 15:27 수정 2018.06.15 15:28        김지수 수습기자

15일 통일부 “北이 19~20일로 수정 제의,

이틀간 출퇴근 방식으로 개보수 공사 준비”

▲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을 위해 회담장에 들어서고 있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준비를 위해 우리 측 조사단이 오는 19일부터 이틀 간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15일 “우리 측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조속히 개소하기 위해 지난 12일 14~15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겠다고 제의한 데 대해, 오늘 북측이 19~20일로 수정 제의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측 관계 인력은 오는 19~20일 이틀 동안 출퇴근 방식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준비를 한다.

방북조사단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및 직원 숙소의 개보수에 필요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방북하는 우리 측 인원은 통일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현대아산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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