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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제 4회 입학식 개최


입력 2018.06.20 14:07 수정 2018.06.20 14:17        김희정 기자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대상 다양한 교육 지원

2015년 시행 후 3년 동안 총 취업자 수 160 명 달해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왼쪽에서 여섯번째)가 20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아우 코 연회장에서 열린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제 4회 입학식에서 이미연 주 베트남 대사관 경제공사 겸 총영사(왼쪽에서 일곱번째), 임충현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 사무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천수 굿피플 인터내셔널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대상 다양한 교육 지원
2015년 시행 후 3년 동안 총 취업자 수 160 명 달해


아시아나항공은 20일 베트남 하이즈엉성 아우 코 연회장에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제 4회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 이미연 주 베트남 대사관 경제공사 겸 총영사, 르엉반꺼우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성장, 임충현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 사무소장, 김천수 굿피플 인터내셔널 회장 등을 비롯해 4기 입학생 80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5년부터 굿피플과 공동 진행하는 글로벌 민관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실시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총 160명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비롯해 대형마트, 보건소, 초등학교 등의 사무직과 서비스직에 입사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교육을 통해 하이즈엉성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의 대표적 여성 친화기업으로 앞으로도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집짓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동 보육지원사업 등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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