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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크, 1000만원대 '호안재' 한옥호텔이 50만원…고객 경험 확대


입력 2018.06.20 14:47 수정 2018.06.20 14:48        김유연 기자
ⓒ씨마크호텔

강릉 씨마크 호텔은 1박에 1000만원대를 웃도는 한옥별채 '호안재'의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객실이 2개인 청우헌(안채)과 객실 1개인 선유정(별채)를 각각의 공간으로 분리해 판매하는 '케렌시아'다.

오는 7월 19일까지 판매하는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인스타그램 성지로 떠오른 비치 온 더 클라우드(루프톱 수영장), 써멀 스위트(사우나), 미니바, 키즈클럽 등의 이용을 포함하며 가격은 청우헌(안채) 96만원부터(4인 주중 기준), 선유정(별채) 51만원부터(2인 주중 기준)다.

'나비가 편안히 쉬었다 가는 곳'이란 뜻의 호안재는 객실 청우현(안채)과 선유정(별채), 그리고 연회장 사랑채로 구성돼 있다. 널찍한 푸른 잔디 마당이 이를 감싸고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거나 소규모 웨딩 등의 행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호안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레쉬 UN 사무총장의 오찬 회담이 열려 관심을 끈 바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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