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회담 후 3주만에 차려진 비핵화 테이블
백악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진전되고 있다"
싱가포르회담 후 3주만에 차려진 비핵화 테이블
백악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진전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5일부터 사흘간 북한을 방문한다. 6.12북미정상회담 이은 '비핵화 디테일'을 어떻게 얼마큼 조율하느냐가 관건이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5일 북한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북미고위급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3주 만에 열리는 것으로 '비핵화 속도전'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더욱이 소강상태였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재가동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싱가포르회담 이후 북미 간 미군 유해 송환 작업이 진행되고, 남북 간에는 이산가족 상봉 개최 합의 등이 진행됐지만, 정작 비핵화 논의는 진전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샌더스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 지도자와 그의 팀을 만날 것"이라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의 평양 방문은 이번이 세번째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6·12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4월과 5월 두 차례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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