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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하반기 현장 소통 경영 실시


입력 2018.07.04 09:13 수정 2018.07.04 09:16        김지원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3일 광주영업본부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통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이번 달 3일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과의 소통 경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현장경영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이 행장은 영업점과 지역영업본부를 순방하며 상반기에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에서 진행된 '2018 하반기 현장경영'에서는 지난 6개월 간 숨 가쁘게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 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행장은 현장경영 자리에서 "사업추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익적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장은 현장경영에 앞서 전남 보성군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살피고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 하였다.

더불어 농협은행은 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 중소기업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신규대출 지원, 최대 1.6%포인트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등의 여신지원대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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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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