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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통일농구·판문점 산림협력회담…남북 판문점선언 이행 속도


입력 2018.07.04 09:56 수정 2018.07.04 09:59        박진여 기자

7월 남북교류협력 일정 빼곡…통일농구·산림협력·철도조사 진행

北산림현황공동조사·연구진행방안·기술전수·양묘장 조성사업 등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4월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7월 남북교류협력 일정 빼곡…통일농구·산림협력·철도조사 진행
北산림현황공동조사·연구진행방안·기술전수·양묘장 조성사업 등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평양에서 남북 통일농구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판문점에서는 양측 산림협력분과회담이 잇따라 개최된다.

남북은 4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북한 산림 황폐화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산림협력분과회담을 개최한다.

이날 회담은 우리 측 류광수 산림처 차장과 북측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류광수 차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삼청동에 소재한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회담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연합뉴스

류광수 차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삼청동에 소재한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회담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류 차장은 "남북 산림협력 전반에 대해 의논하고 구체적인 이행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회담에서 기대되는 주요 성과는 북한의 산림현황에 대한 공동조사 및 연구를 진행 방안, 기술 전수, 양묘장 조성사업 논의 등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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