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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목격자'·'공작' 동시기 개봉, 둘 다 잘됐으면"


입력 2018.07.11 11:49 수정 2018.07.12 11:34        부수정 기자
배우 이성민이 영화 '목격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이성민이 영화 '목격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성민은 "몰입감 있는 이야기에 끌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성민은 이어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었다. 친근한 공간에서 캐릭터들이 마주하는 극적인 상황이 독특했다. 상황이 완벽하고, 절묘하게 구성돼 있어 대본에 충실하면서 연기하면 됐다"고 설명했다.

이성민은 '목격자'와 '공작'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성민은 "이 행사 끝나고 '공작' 홍보하러 가야 한다"고 웃은 뒤 "개봉 시기가 우연히 맞아떨어져서 이해해달라. 두 영화가 같은 시기에 개봉하게 돼 부담감을 느낀다. 두 작품 모두 좋은 성적을 얻었으면 한다"고 고백했다.

조 감독은 이성민에 대해 "굉장히 똑똑하고, 디테일한 연기를 한다"고 극찬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목격한 상훈(이성민)과 그를 목격한 살인마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다.

8월 15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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