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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 주민 “엄마가 혼절하기 직전까지 우는 것 봤다”


입력 2018.07.18 09:50 수정 2018.07.18 11:49        서정권 기자
동두천 관내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따른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YTN 방송화면 캡처

동두천 관내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따른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어린이집 사고와 관련한 청원 글이 게재됐다.

게시판에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법으로 정해 달라”, “처벌 강화하자”,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이 등·하원 자동 문자 보내기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 “출석 체크 의무해 달라”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동두천 어린이집의 인근 주민은 “엄마가 혼절하기 직전까지 우는 것을 봤다. 내가 어떻게 표현하나. 자식 키우는 입장은 다 똑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 안에서 A(4·여)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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