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지 확인했지만…협상주도권 기싸움 장기전 불가피
北 수십년간 합의와 파기 반복, 비핵화 보상 패턴 경계
제네바합의와 9·19 공동성명, 2·13 합의 파기 대표적
북미 비핵화 협상이 종전의 일괄타결식 속도전에서 단계적 협상을 통한 장기전으로 전환되는 양상이다. 한반도 비핵화 필요 조건인 시간표가 없어지며 지난 25년 간 지지부진했던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북한의 비핵화 문제는 지난 수십년 간 실패의 역사를 반복했다. 북한은 핵개발 전인 1991년 남북한 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약속했지만, 이후 본격적인 핵개발에 착수하면서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핵협상에 나섰다.(자료사진)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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