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네이버 CFO는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액면분할은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유동성 개선을 위한 차원”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박상진 CFO는 “자본구조나 투자자들의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 점을 고려해 액면분할을 결정했다”며 “잉여현금의 30%를 주주환원하는 정책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날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춘다고 공시했다. 오는 9월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