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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체포한다던 신동욱 "우리는 동업자 꼴"


입력 2018.08.09 16:08 수정 2018.08.10 09:40        이한철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가수지망생 출신 한서희가 주목을 받고 있다. ⓒ 한서희 인스타그램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아저씨 누구?"라는 가수지망생 출신 한서희에 "박근혜 대통령 제부"라고 답했다.

한서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검 1위가 밥 먹는 것보다 쉽다"며 "진짜 솔직히 이 정도면 연예인으로 쳐줘 앵간한 연예인보다 파급력 오지노"라고 장난스런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자신을 저격한 신동욱 총재에 대해 "아조씨 지금 뚜두뚜두 추는 중? 꺄륵. 아저씨 누구신데여"라고 비웃었다.

이는 신동욱 총재가 트위터를 통해 "워마드 운영자 체포 영장 발부 논란, 한서희 씨가 워마드 꼴이라면 나는 일베 보안관 꼴이다 한서희 씨를 긴급 체포합니다"라는 글로 자신을 저격한데 따른 맞대응이었다.

그러자 신동욱 총재는 돌연 태도를 바꿔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신동욱 총재는 "'서희씨 우리는 동업자 꼴이고 장군에 멍군 받은 꼴이다"라면서 "서희씨 저는 유튜브 썰tv에서 '신동욱의 정치썰'을 진행하는 박근혜 대통령 제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무죄석방 릴레이 아이스버킷 34번째 참가자로 지명합니다. 함께해주시면 영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서희는 최근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를 옹호하는 글을 잇따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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