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30일 오후 본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시니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핀테크 등 디지털금융의 확산으로 금융 접근성이 저하될 수 있는 50세 이상 시니어계층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와 디지털금융 환경 대응능력 제고 및 금융이해도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금융위원회 소속 비영리단체다.
시니어계층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정된 노후준비에 기여하기 위해 맺는 이번 협약에는 김지완 BNK금융 회장과 빈대인 부산은행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윤덕홍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날 협약을 통해 시니어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이해도 제고를 위한 금융교육 ▲디지털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스마트뱅킹 교육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 ▲은퇴예정자에 대한 은퇴설계 교육 등을 지원하며 금융소비자보호 금융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시니어계층의 금융소외 방지를 위해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계열사와 함께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