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독일서 글로벌 ‘데님’ 시장 정조준
데님용 크레오라 대거 선봬
효성티앤씨의 글로벌 No.1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가 글로벌 데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4~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블루존’ 전시회에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등 데님용 기능성 원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데님 전용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블루존 전시회는 지난 1995년에 시작돼 매년 전 세계 1000여개의 섬유 업체들이 참가하는 뮌헨 페브릭 스타트(Munich Fabric Start) 전시회 내 데님 전문 전시회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님 의류에 최적화된 크레오라를 선보였다. 신규 고객 확보 및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크레오라는 이미 명실상부한 No.1 스판덱스 브랜드로서 데님 등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새로운 의류 및 섬유 부문에서도 시장을 리드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크레오라가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스타일, 친환경성, 감성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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