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9일 SF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LA 다저스 류현진(31)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전이다.
MLB닷컴은 26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29일부터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선발로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29일 오전 11시 15분,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 마운드에 오른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마지막 모의고사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 만큼 컨디션 유지에 주력해야 한다.
최근 2경기에서 호투한 류현진은 다저스가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다면 포스트시즌 4선발에 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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