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튼튼한 안보 흔들리지 않도록 할 것"
"진정한 평화, 튼튼한 안보에서만 가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남북관계가 호전되고 북미대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튼튼한 안보가 흔들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정한 평화는 튼튼한 안보에서만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비무장지대(DMZ)에서 유해발굴이 시작된다"며 "격전을 치른 지역의 유해발굴이라 여러 나라에서 희생된 분들의 유해가 잘 발굴되고 그 과정에서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10·4 남북정상선언에 관한 기념식을 위해 대표단을 구성해 방북할 예정"이라며 "북쪽과 기념행사를 잘 하고 남북 간 교류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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