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는 소파에 앉아 LG전자의 인공지능(AI) 스피커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매직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TV 시청 ▲독서 ▲음악 감상 ▲휴식 ▲일시 정지 등 다양한 실내환경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 매직 리모컨에 '잠깐 정지해줘'라고 말하면 TV가 일시정지되면서 커튼이 열리고 소파는 고객이 일어나기 쉬운 각도로 세워진다. '책 보고 싶어'라고 하면 TV가 꺼지고 소파가 독서에 적합한 각도로 움직이면서 조명이 밝아진다. '음악 듣고 싶어'라고 하면 TV가 꺼지면서 인공지능 스피커에서 음악이 재생되며 음악에 맞춰 조명의 색깔이 변한다.
LG전자와 나뚜찌는 ‘스마트 리빙 컨셉’ 외에도 스마트홈 기술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나뚜찌 최고마케팅커뮤니케이션책임자(CMO)인 파스콸레 주니어 나뚜찌는 “생활가전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와 함께 스타일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생활을 경험하는 공간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은 “스마트 가전과 명품 가구를 대표하는 두 회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스마트홈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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