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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축 다목적체육관서 불…10여명 인명피해


입력 2018.10.19 19:15 수정 2018.10.19 19:23        스팟뉴스팀

대전에서 신축 중인 다목적체육관에서 불이 나 10여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지하에서 난 불이 건물 지지대인 비계에 걸려 있는 방진망에 옮겨붙었고, 이 불이 창문이 없는 건물 내부로 들어가 내장재를 모두 태우면서 피해를 냈다.

19일 오후 3시 23분께 대전시 서구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대는 이날 오후 4시 45분께 초진에 성공했고, 오후 5시께 잔불 정리와 건물 수색을 모두 마쳤다.

이날 불로 근로자 A(43) 씨가 얼굴 등에 중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근로자 10명도 상처를 입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39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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