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D "올레드 타임 투 마켓 전략으로 가야"

LG디스플레이가 시장 상황을 살펴 현재 진행 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팹(생산라인) 전환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은 24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레드 팹 전환 계획은 기본적으로 주도 면밀하게 계획돼 있다"면서도 "올레드는 판매와 수요를 보고 적절하게 ‘타임 투 마켓’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광저우에 올레드 생산라인을 건설 중으로 경기도 파주에도 플라스틱 올레드 셋업을 준비 중이다.

김 부사장은 "이들을 단계적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내부 역량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라며 "신규 고객 창출 시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절대 손실이 없도록 최적화 된 시점에 즉각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