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7시53분께 인천항 5부두 컨테이너 야적장 50번석 인근에서 3단으로 쌓여있던 컨테이너가 추락하면서 근무자 1명이 숨지고 차량 4대가 파손됐다.
옷을 갈아입다 사고를 당한 근무자는 A씨는 사고 직후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강한 바람이 불어 컨테이너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지난 26일 오후 1시를 기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 강풍 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직후인 7시 55분과 56분, 57분에 인천시 중구에 있는 기상대에 각각 순간 풍속 초속 17.1m, 17.4m, 19.4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