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美, ‘이란 원유 제재’ 5일 복원…8개국 예외 인정, 트럼프 “中과 무역타협 낙관적…G20때 시진핑과 만찬” 등


입력 2018.11.03 17:07 수정 2018.11.03 17:10        스팟뉴스팀

▲美, ‘이란 원유 제재’ 5일 복원…8개국 예외 인정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오는 5일 이란산 석유 금수 조치를 발효한 뒤 8개 예외국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8개국에 대해서는 이란산 석유를 계속 수입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면제 조치를 부여한다”면서도 면제대상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다만 “유럽연합(EU)는 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8개 예외국에 한국이 포함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中과 무역타협 낙관적…G20때 시진핑과 만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 전쟁을 끝내기 위한 양국의 타협을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국과 협상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개최도 언급했다.

▲양진호 폭행 피해자, “양 회장, 법의 심판 받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폭행당한 강 모 씨가 “양 회장이 법의 심판을 받기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강 씨는 3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에 피해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 씨의 경찰 출석에는 이번 사건을 취재한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와 변호사가 동행했다. 한편, 강 씨는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전직 직원으로 지난달 말 뉴스타파가 공개한 양 회장 폭행 동영상 속 피해자다.

▲‘유류세 인하 코앞’…휘발유 가격 상승폭 둔화
휘발유 가격이 18주째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지만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다섯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3원 오른 ℓ당 1690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0.7원 오른 ℓ당 1495.3원을 기록했다.

▲저물가에도 외식값은 ‘껑충’…외식 물가지수 2.7%↑
최근 소비자물가가 2% 이하의 상승률로 저물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외식 물가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0월까지의 외식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상승했다. 외식 물가란 떡볶이·자장면·김치찌개 등 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음식 39개 품목의 물가를 측정한 것이다. 떡볶이는 올 1~10월 5.1%나 올랐다.

▲中 상무 부부장 “미·중 무역전쟁 해결할 의지 있어”
중국 정부의 한 고위관리가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 “미국과의 무역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며 합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왕빙난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행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왕 부부장은 “상호 존중하는 대화와 동등한 발판을 통해 미국과의 무역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며 “미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들로 “中과 무역전쟁 합의시점 아냐”…‘합의 임박’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 초안 작성을 지시했다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대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부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에 진행될 시진핑 주석과의 회동에서 무역합의에 이르기 위한 초안 작성을 장관들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美 플로리다 요가교실서 총격…용의자 등 2명 사망·4명 중상
2일(현지시간) 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용의자 등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미국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한 괴한이 이날 플로리다주 주도인 탤러해시의 한 쇼핑센터에 있는 요가교실에 들어가 총을 발사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범행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