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서유기6', 월요일 피로감 유발하는 '요물'…나PD vs 은지원 네버엔딩 심리전 '시청률 폭발'


입력 2018.11.05 10:05 수정 2018.11.05 10:06        문지훈 기자
ⓒ(사진=tvN 방송 캡처)
'신서유기6'이 일요일 늦은 밤 편성에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신서유기6'은 전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을 기준으로 최고 6.6%의 시청률을 기록해 자체최고기록까지 깼다. '신서유기6'은 일요일 11시대 편성되어 있음에도 월요일 한주 일상을 다시 시작해야하는 시청자들을 잠 못들게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먼저 은지원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능감은 물론 이제는 제작진의 작전을 모두 간파하는 경지에 올랐다. 은지원은 '아침 단체 미션이 있다'는 제작진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단체줄넘기"라고 예측해 리얼버라이어티의 최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 방송 마지막에는 '제작비 탕진' 상품을 뽑아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은지원과 제작진은 '1박2일'부터 이미 숱하게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상황 속에서 끝없는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만큼은 그야말로 '뛰는 제작진 위에 나는 은지원'이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문지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