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500만 돌파…지칠 줄 모르는 흥행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28일 누적 관객 5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28일 오전 총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국내 역대 음악영화 최대 흥행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역대 1위는 592만명을 동원한 '레미제라블'(2012), 2위는 513만명을 불러들인 '미녀와 야수'(2017)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로 성장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삶을 다뤘다.
영화는 퀸의 명곡 '위 아 더 챔피언', '위 윌 락 유', '보헤미안 랩소디' 등 총 9곡을 관객들이 직접 따라부를 수 있게 가사를 삽입한 '싱어롱' 상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MBC는 다음 달 2일 오후 11시 55분부터 '특집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를 방영한다. 영화는 이 무대에 선 퀸의 모습을 후반부 하이라이트로 삼아 20분간 재연하며 관객들의 제창 욕구와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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