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드림보탬 장학금 지원

지역 고등학생 장학금과 시설 아동 정착자금 ‘디딤씨앗통장’ 후원

총 1억원 규모...2015년부터 4년째 꾸준히 실시

최판호 에어부산 경영본부장(맨 왼쪽)이 3일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개최된 드림보탬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 본부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나영찬 부산시아동복지협회장.ⓒ에어부산

지역 고등학생 장학금과 시설 아동 정착자금 ‘디딤씨앗통장’ 후원
총 1억원 규모...2015년부터 4년째 꾸준히 실시

에어부산이 올해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보탬 장학금을 후원한다.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3일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2018 드림보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드림보탬 장학금은 저소득층 고등학생 교육 기부금과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1억원 규모다.

부산 지역 소재 고등학생 64명에게 연간 100만원씩, 총 6400만원의 에어부산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 100명의 18세 이후 정착자금을 마련해주는 디딤씨앗통장에 총 36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에어부산은 드림보탬 장학금 지원을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에어부산은 지난 9월 청소년 교육기부와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측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계없이 학업의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