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군산서 어촌발전 성과·정보 교류·시상식 등 6~7일 진행
해수부, 군산서 어촌발전 성과·정보 교류·시상식 등 6~7일 진행
해양수산부가 6일부터 7일까지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촌에서 혁신성장의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 아래 열리며, 한 해 동안의 어촌정책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어촌마을과 우수인력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어촌특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들의 사업운영 성과와 사례 발표와, 귀어·귀촌 정책 토의 및 우수 어항 관리청 모범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30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무안·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과 ‘하동군·광양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에 대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가 수여되고, 어촌 활성화에 기여한 어촌마을 및 관계자, 귀어·귀촌인 등에 대한 부문별 시상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국가어항 관리 우수 지자체 7곳에 대한 시상과, 국가어항 정비예산 우선 배정 및 관리예산 지원 등 혜택도 부여될 계획이다.
김학기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우리 어촌은 더 이상 낙후된 곳이 아닌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며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