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선수 도전’ 손흥민, 12월 베스트11 선정
생애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하는 손흥민(토트넘)이 2018년 12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통계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지난해 12월 E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평점 7.9를 기록하며 4-4-2 포메이션에서 우측 날개에 자리했다. 손흥민이 자리한 2선에는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 안데르 에레라 등 맨유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이 밖에 손흥민과 이달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하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첼시) 등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살라(8.1)와 아자르(8.0)에 비해 평점은 다소 낮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리그와 리그컵 포함 7경기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며 살라와 함께 가장 강력한 이달의 선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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