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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치매전용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 출시


입력 2019.01.14 09:55 수정 2019.01.14 09:55        부광우 기자
KB손해보험 모델이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14일 치매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치매전용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KB The간편한 치매간병보험은 경증치매, 중등도치매, 중증치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까지 치매와 관련된 질병들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치매단계인 경증치매와 중등도치매를 합산해 최대 5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하며, 25세부터 가입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치매에 대해 고액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 간편 고지를 통해 1년 내 치매 또는 경도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진찰·검사 여부와 5년 이내 치매관련 질병 여부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고, 표준형 외에 무해지형을 추가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도래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보다 경쟁력 있는 치매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신상품을 통해 노후 치매 및 간병에 대한 위험 보장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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