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150만원, 쌍용차 G4 렉스턴 100만원 할인
기아차 K5 150만원, 쌍용차 G4 렉스턴 100만원 할인
완성차 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할인 조건을 내놓고 연초 비수기 판매 회복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 K5, G4 렉스턴 등 각사의 주요 차종들이 큰 폭의 할인과 저금리 할부가 포함된 2월 판매조건을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풀체인지를 앞둔 쏘나타를 200만원 할인 판매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도 같은 조건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20만원을 할인해준다.
그밖에 벨로스터는 70만원, i30는 50만원, 엑센트는 20만원씩 할인 판매한다.
이달 15일까지 계약 후 2월 중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를 20만원씩 깎아주는 설맞이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기아차는 K5에 대해 최대 할인액인 130만원을 내걸었다. K7은 50만원, 경차 모닝은 40만원, 한참 인기가 좋은 K3도 2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이들 차종은 할인액을 줄이는 대신 0.5% 저금리 할부를 택하는 방법도 있다.
스포티지와 모하비, 카니발 등 RV 차종도 20만원씩 할인해준다.
구매를 서두르면 모닝, 레이,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주요 7개 차종을 최대 7% 할인(선착순)된 금액에 구매할 수도 있다.
쌍용자동차는 2월 구매시 G4 렉스턴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50만원, 코란도 C 100만원, 티볼리·티볼리 에어 50만원 씩을 할인해 준다.
16일까지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20만원을 특별 할인하는 얼리버드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그밖에 노후 경유차 구매할인, 쌍용차 모델 재구매 할인 등도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GM은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 임신 가정 등 9가지 유형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차량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가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스파크로 차량 교체시 30~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월 현금 또는 할부 구매시 SM6 50만원, QM3·클리오 30만원, SM3·SM5·SM7·QM6 디젤 20만원을 할인해준다.
‘스페셜 프로모션’을 통해 QM6(SE 트림 제외)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 무상 장착(QM6 dCi RE 또는 RE 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 추가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QM6 SE 트림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을 지원한다.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QM3, 클리오를 구입하면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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