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83억...해외 매출 83%
연간 매출 4818억, 영업익 1466억
매출 1283억...해외 매출 83%
연간 매출 4818억, 영업익 1466억
컴투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238억, 영업이익 327억, 당기순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6%, 28.9%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818억원, 1466억원, 1269억 원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은 80%가 넘었지만 신작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컴투스는 신작과 ‘서머너즈 워’ IP 가치의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M&A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액티비전의 대작 IP 기반의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핵심 타깃 지역인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MMORPG’와 함께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신작 ‘서머너즈 워 : 백년전쟁’을 개발중이다. 전투 중심의 신개념 전략 게임 장르로 ‘서머너즈 워’ IP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오는 2월 20일 삼성전자 갤럭시 S10 언팩 행사를 통해 추가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 ‘댄스빌’,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개성 있는 다양한 게임 라인업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대작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아울러 국내외 개발 스튜디오 및 IP 홀더 등을 대상으로 투자 및 M&A에도 적극 나서며, 이를 위해 기존 신사업전략실에 더해 투자 전담 조직인 투자전략실을 최근 신설하는 등 기업의 신규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