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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갤럭시에 베컴 동상 건립 ‘MLS 최초’


입력 2019.02.08 10:20 수정 2019.02.08 10:2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베컴 동상 건립. ⓒ 게티이미지 베컴 동상 건립. ⓒ 게티이미지

LA 갤럭시의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44)의 동상이 세워진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각), LA 갤럭시 구단이 베컴의 동상을 제작, 2019시즌 개막에 앞서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MLS 소속 구단이 선수의 동상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A 갤럭시 구단 대변인은 “3월 3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개막전에 앞서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베컴 동상 제막식을 연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의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2007년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세계적인 스타의 입단으로 LA 갤럭시의 위상은 크게 올라갔고 베컴 역시 팀의 두 차례 우승(2011, 2012)에 일조했다.

한편, 베컴이 입단하기 전 MLS는 선수 연봉 총액 상한제(샐러리캡)를 시행 중이었는데 베컴과 같은 슈퍼스타를 맞이하기 위해 구단별 지명선수 1명을 예외로 두는 ‘베컴룰’이 마련되기도 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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