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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입력 2019.02.25 09:54 수정 2019.02.25 09:54        부광우 기자

신한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콜옵션을 보유한 영구채이며, 시중은행이 발행한 원화 신종자본증권 중 3년 연속 가장 낮은 금리인 3.3%로 발행된다.

최초 발행예정 금액은 2500억원 이었으나, 모집금액의 2배가 넘는 응찰률 등 여러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최종 발행금액이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은 17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행사와 인수단의 적극적인 IR을 통해 증권사, 생보사, 중앙회 등 투자자 저변을 넓혔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선제적 기본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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